원유 선물 거래 중단
2026년 3월 9일, 한국거래소에서 원유 선물 ETF인 KODEX WTI원유선물(H)의 거래가 2시간 넘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전산장애로 인해 발생했으며, 종목의 호가 접수가 거부되었다.
장애는 12시 32분에 ETF 매매 체결 지연이 발생하면서 시작되었고, 12시 40분부터는 KODEX WTI원유선물(H)의 매매 거래가 정지되었다. 오후 3시에 매매가 재개되기까지 투자자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는 시가단일가의 상한가 배분 호가잔량이 서킷브레이커(CB) 발동 후 단일가 매매체결 과정에서 데이터 불일치 오류가 발생하면서 ETP(ETF·ETN) 매매체결 시스템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애는 ETP 상품에 한정되어 발생하였으며, 기타 주식 상품군에는 별도의 영향이 없었다. 이는 과거 원유선물 마이너스 사태와는 상반되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안도감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산장애의 원인과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거래 중단의 원인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향후 추가적인 개발 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