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0,000달러를 돌파하며 아시아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82% 상승해 80,513달러에 거래됐다.
이러한 상승세는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과 관련이 깊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1분기에 8만9599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현재 총 81만8334 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초 약 8만7000달러에서 급락해 3월 말에는 약 6만8000달러까지 떨어졌던 것과 대조적이다.
마이크로스트래지의 최근 순손실은 125억4000만달러에 달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이를 비트코인 개발 회사라고 비유하며 일관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롤라인 모론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 자산군에 더욱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신뢰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아시아 증시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