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시장의 이목 집중
세계 최대 인공지능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증시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전망과 시장 반응
엔비디아의 매출액은 67% 증가한 656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52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4배를 밑돌며, 이는 최근 5년 평균인 약 38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음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이번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대신증권은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양호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향후 전망과 AI 거품론
이번 실적 발표는 AI 거품론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국내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첫 분기인 만큼, 투자자들은 매출 성장세와 함께 향후 가이던스에 주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