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즈이 — KR news

왕 즈이와의 결승에서 안세영이 승리한 이유는?

“온전한 컨디션으로 내 경기를 하다보면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 이는 안세영이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왕 즈이를 꺾고 우승한 후 한 말이다. 안세영은 이날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기는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으며, 안세영은 첫 게임에서 21-12로 왕 즈이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게임에서는 왕 즈이가 21-17로 반격에 성공했다. 마지막 세 번째 게임에서 안세영은 다시 21-18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녀는 이미 2024년 올림픽 금메달, 2023년 세계선수권, 2023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승리는 특히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 즈이에게 0-2로 패한 아쉬움을 씻는 계기가 되었다.

안세영은 왕 즈이와의 통산 전적에서 19승 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승리로 그녀의 연속 승리 기록은 36경기로 늘어났다. 현재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 왕 즈이는 2위에 올라 있다.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에서 2022년 동메달, 2023년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그녀는 경기 후 “이번 승리로 왕 즈이에게 완벽하게 설욕했다”고 말했다.

안세영의 우승은 그녀의 경력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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