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에서 관세 정책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워싱턴의 미 연방의회에서 국정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을 “실망스러운 결정”으로 언급하며, 의회를 거치지 않고 새로운 법적 근거를 통해 관세 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정책의 중요성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의 불행한 판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가와 기업은 이미 체결한 합의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대통령 권한으로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경우 상대방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세가 외국이 부담하는 것이라며, 관세 수입이 미국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 유치 성과와 향후 계획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으로 인해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투자처가 됐다”고 자평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18조 달러 이상의 투자 약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수치에 대해 주요 언론은 “근거 없는 과장”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공장과 일자리, 투자가 계속해서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정연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첫 연설로, 약 108분간 진행되었으며, 역대 최장 국정연설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경제와 관세 정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