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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한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마크롱 대통령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호르무즈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한-프랑스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으며, 양국은 ‘워킹홀리데이 협정 개정’ 등 3건의 협정을 개정하고, 11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협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평화와 전쟁, 각국의 상황과 각국이 직면한 위험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이란 전쟁 등으로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민주주의 국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적 만남을 넘어, 양국 간의 깊은 협력과 이해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첫 반응은 긍정적이다. 양국의 외교 관계자들은 이번 회담이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건 쇼가 아니다”라며, 진정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한국과 프랑스 간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며,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