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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VAC 시장에서의 전략적 방향은 무엇인가?

LG전자는 HVAC 사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자리잡았다. 최근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들을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을 진행하며,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자사의 HVAC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LG전자는 최신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 AI’와 상업용 에어컨 ‘멀티 브이아이’를 포함한 AI 기반의 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재성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매출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발표하며,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LG전자는 23조7330억 원의 매출과 1조67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ES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4067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649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AI 스마트글래스 개발에 착수했다. 스마트글래스의 총중량을 49g 이하로, 연속 사용시간을 8시간 이상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력·열 관리 최적화를 위한 보조 칩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의 광학계 부품은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세계 AI 스마트글래스 시장은 2025년 약 12억 달러에서 2026년 5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이러한 전략은 HVA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LG전자가 어떤 추가적인 기술 혁신을 선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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