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 KR news

쿠바, 무너지기 직전인가?

“쿠바는 이미 ‘무너지기 직전’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발언은 현재 쿠바의 심각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쿠바는 미국의 강화된 석유 제재로 인해 전력망이 붕괴되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연료 배급 상황에 처해 있다.

쿠바는 수입 석유에 크게 의존해왔으나, 미국의 제재로 공급이 끊기면서 전력망 관리 부실이 정전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쿠바 정부는 연료 판매 배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쿠바를 접수할 영광을 누리겠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발언은 쿠바와 미국의 역사적으로 적대적인 관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쿠바는 베네수엘라로부터 매일 약 3만5000배럴의 원유를 공급받았으나,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이 공급이 중단되었다. 쿠바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미국의 경제 제재 탓으로 돌리고 있다.

쿠바 국민들은 전기가 없어 전기포트를 거의 쓸 수 없으며, 가스도 얼마 남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장작으로 조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엘리자베스 콘트레라스는 “전기가 없어 전기포트를 거의 쓸 수 없으며, 가스도 얼마 남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지난 며칠간 장작으로 조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를로스 알수가라는 “어떤 쿠바인도 미국의 개입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순진하게 믿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외부의 개입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어떻게든 이를 해결해나갈 것이지만, (외부의 개입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쿠바와 미국의 관계는 1960년대부터 적대적이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개선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21년 미국은 쿠바를 테러 지원국 명단에 다시 올리며 긴장 관계가 재현되었다.

현재 쿠바의 상황은 매우 위태로운 상태이며, 향후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쿠바 정부는 여전히 외부의 개입을 경계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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