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일어났는가?
코스피가 25일 장중 60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22일 5000선을 넘어선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주식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다.
왜 중요한가?
신한투자증권의 박우열 연구원은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대규모 자금이 금융주 등 특정 업종에 집중되면서 현·선물 시장의 차익거래 기회를 유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한 이후 코스피 선물의 일일약정금액은 60~70조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ETF 수급 효과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업종은 금융주로, 이들 종목의 수익률 상관계수는 96%에 달한다.
앞으로의 전망은?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를 단기와 중장기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올해 상반기 코스피 예상치를 8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으며, 향후 코스피가 7000을 향할지 다시 5000선대로 주저앉을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에 따른 배당수익률 착시 효과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