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최근 에코프로머티의 주식 수를 1만5000주 줄이며 지분율이 45.53%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의 변화로, 이재훈 대표이사가 4월 7일과 8일에 걸쳐 총 1만5000주를 장내 매도한 결과다. 이로 인해 이 대표의 에코프로머티 보유 주식은 기존 2만2200주에서 7200주로 줄어들었다.
주식 수 감소는 에코프로머티의 최대주주 등 보유 주식 수에도 영향을 미쳤다. 3월 31일 기준으로 3214만1470주였던 보유 주식 수는 4월 14일 기준으로 3212만6470주로 감소했다. 에코프로의 보유 주식 수는 3055만9067주로, 보유 비율은 43.31%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는 에코프로의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송호준 대표는 “작년 인도네시아 IMIP 니켈 제련소 투자에 이어 올해에는 2단계 투자인 IGIP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광물 제련에서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에코프로가 전지재료와 환경사업을 양축으로 두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에코프로는 1998년에 설립되어 2022년 2월 지주회사로 전환되었으며, 헝가리 공장의 양극재 연 생산능력은 5만4000톤에 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에코프로는 “기술 쿠데타를 일으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에코프로의 특별관계자 데이지파트너스는 39만4438주, 최문호는 2만4800주를 보유 중이다. 이러한 지분 구조는 향후 에코프로의 경영 전략과 시장 반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매도와 지분율 감소는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에코프로의 향후 방향성과 전략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에코프로의 시장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