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 천연 가스 — KR news

액화 천연 가스, 쿠웨이트에서의 새로운 발전은 무엇인가?

2026년 4월 14일, 쿠웨이트에서 액화 천연 가스(LNG)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 입찰이 시작될 예정이다. 쿠웨이트 정부는 KIPIC의 승인 하에 알주르 LNG 터미널 내에서 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터미널로, 하루 13만㎥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KIPIC 측은 “LNG 증발가스 손실을 크게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쿠웨이트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LNG 시장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 있다. 카타르의 LNG 시설이 전쟁의 직접 표적이 되면서, 전 세계 LNG 가격은 약 80% 급등했다.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도 LNG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은 최근 미국 기업과의 LNG 장기공급계약을 취소했으며, 이는 아시아 국가들의 LNG 수입량이 연간 8.6%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일본 산업성 관계자는 “LNG 조달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늘려 연료를 절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국 헨리 허브 천연가스 근월물 가격은 7.38% 하락했지만, 유럽 시장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근월물은 약 36.54% 상승했다. JKM 근월물은 81.74% 급등하는 등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치명적이다”라고 경고하며, 카타르의 피해 복구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카타르 의존도가 높아 치명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전쟁으로 인한 카타르 LNG 시설의 피해 정도는 아직 불확실하다. 또한, LNG 가격 상승의 장기적인 영향도 불확실하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쿠웨이트의 재액화 설비 설치는 글로벌 LNG 시장의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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