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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의 은퇴, 배구계에 남긴 발자취는?

양효진은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19년 간의 프로 배구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녀는 현대건설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여자부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통 8,406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양효진의 은퇴 발표 이전, 그녀는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내 최다인 13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5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효진은 1차전에서 8득점을 기록한 후, 2차전에서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그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그녀는 눈물을 보인 김희진을 위로하며 팀 동료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양효진은 통산 1,748블로킹으로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공격 득점에서도 6,294득점을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들은 그녀가 배구계에 남긴 큰 유산이 될 것이다.

이영택 감독은 “고생했다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다”며 양효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또한 “양효진 같은 선수를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은 현대건설의 영구 결번이 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위대한 경력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그녀는 은퇴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었던 만큼, 이날 경기로 배구 여정을 마쳤다.

양효진의 은퇴는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의 기록과 업적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그녀가 남긴 발자취는 후배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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