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그림
티빙은 최근 발표에서 소비자의 절반이 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해 OTT 스트리밍 구독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에 20년 만에 열리는 4대 메가 스포츠 대회와 관련이 깊다. 동계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응답자 중 48%는 자신이 좋아하는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OTT 스트리밍 구독권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FIFA 월드컵에 대한 시청 경험이 있거나 시청할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61%에 달한다. 이는 티빙이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티빙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네이버 출신의 박지은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박지은은 네이버웹툰에서 CPO로 재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으며, 티빙의 플랫폼 전략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박 CPO 영입은 플랫폼 전략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으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티빙은 아시아 및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사업팀을 신설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티빙이 글로벌 OTT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에는 4대 메가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며, 이는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이다. 티빙은 이러한 흐름을 타고 스포츠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축구는 쿠플, 야구는 티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티빙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얼마나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특히 2026년 메가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넷플릭스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하는 만큼, 티빙의 전략이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