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 KR news

테슬라 주가 하락,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테슬라 주가 하락,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테슬라 주가는 9일(현지 시각) 하락세를 보였으나, 프리마켓에서 1.51% 하락한 390.78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테슬라는 0.49% 상승한 398.68달러를 기록했지만, 유가가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전기차 주가가 급등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유가의 폭등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을 깎아 내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중국 본토에서 2500개 이상의 슈퍼차저 스테이션과 1만2000개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며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새로운 충전 시스템이 설치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높여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넥스페리아 중국 법인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칩에 대해 수출 통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제조사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인된 공급망 불안이 계속해서 테슬라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 상승이 내연기관 자동차 수요에 타격을 주는 대신 테슬라 전기차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테슬라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측자들은 테슬라가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공급 문제와 유가 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세부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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