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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2일, 세르비아가 중국산 공대함 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자국 공군이 중국산 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상당한 양의 CM-400AKG 미사일을 이미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M-400AKG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400km로 알려져 있으며, 150kg의 고폭탄두 또는 200kg의 관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이 미사일은 중국의 공대함 미사일 YJ-12의 수출형으로, 다양한 전투기에서 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가 NATO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세르비아는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이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르비아의 새로운 무기 도입은 NATO와의 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게 하고 있다.
부치치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무기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세르비아의 군사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은 조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르비아의 새로운 무기 도입에 대해 크로아티아 총리는 NATO에 경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르비아의 군사적 강화가 주변 국가들 사이에서 긴장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부치치 대통령의 발언은 세르비아가 군사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는 배경과 맞물려 있다. 세르비아는 이러한 무기 도입을 통해 자국의 방어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세르비아의 군사적 움직임은 NATO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유럽 내 다른 국가들과의 외교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세르비아의 외교 정책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