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르무즈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은 모두 26척에 달하며, 이들 선박에는 173명의 한국 선원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2026년 4월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란의 해상 교통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장금마리타임이 소유한 유조선 뭄바사 B는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이 선박은 2026년 4월 12일 이란이 승인한 항로를 통해 페르시아만에 진입했으며, 현재 중국 저우산항을 출발해 이라크 바스라항을 목적지로 항행 중입니다.
뭄바사 B는 원유를 선적하지 않은 공선 상태로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했으며, 이란의 항로를 따르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그러나 이 선박의 통행료 지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이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는 곧 시작될 것이다. 다른 국가도 이 봉쇄에 관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국제 해상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해협은 민간 선박에 개방돼 있지만, 군함의 접근은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의 강경한 입장을 나타냅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더욱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뭄바사 B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단순한 개별 선박의 사례인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향후 국제 해상 교통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됩니다. Details remain un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