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 KR news

산일전기가 블룸에너지와의 계약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할까요?

산일전기가 블룸에너지와 503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일전기의 주가는 4일 전 거래일보다 9.4% 상승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산일전기가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산일전기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03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무려 37%에 달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을까요? 미국 유틸리티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는 1분기에 데이터센터향 계약부하가 2.5GW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계약의 주요 내용:

  • 산일전기의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0.02%에 해당합니다.
  • 특수변압기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온사이트 발전원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필수적입니다.
  • 산일전기는 GE·LS와 동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의 핵심은 단순 물량 확보를 넘어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내 벤더로 진입했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고부하 수용가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로 격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일전기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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