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사무국은 룰러에 대해 별도의 제재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리그 규정에 따른 신중한 판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룰러의 세무 문제가 범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룰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버지를 매니저로 두고 급여를 지급해 논란이 일었다. 국세청은 그가 아버지에게 지급한 금액을 업무와 무관한 비용으로 간주해 종합소득세를 부과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룰러가 고의로 소득을 숨기거나 은닉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룰러는 “고의로 소득을 숨기거나 은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되었고, 이들은 룰러의 세무 관련 행위가 부도덕한 행위 및 품위손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들은 룰러의 행동이 LCK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정이 앞으로 비슷한 사건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LCK 사무국은 향후 유사 사안에 대해 일관된 기준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리그의 투명성을 높이고, 선수들이 규정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세회피와 같은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룰러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게임계 전반에 걸친 신뢰와 투명성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 앞으로 LCK가 어떻게 이 문제를 다루어 나갈지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