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이 100만원대에 근접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PS5 디지털 에디션은 기존 59만 8000원에서 85만 8000원으로, PS5 디스크 에디션은 74만 8000원에서 94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가격 인상은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소니는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PS5의 가격을 약 100달러 인상한 바 있다. 이자벨 토마티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사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 전반에서 지속적인 압박이 이어짐에 따라 SIE는 전 세계적으로 PS5, PS5 프로 및 PS 포탈 리모트 플레이어의 가격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PS5 프로는 기존 가격보다 약 111만 8000원에서 129만 8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PS 포탈의 가격도 상승하여 기존의 28만 8000원에서 37만 8000원이 된다. 이러한 변화는 D램 가격이 최근에 무려 5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D램 가격이 이렇게 상승했을까? 반도체 공급망의 혼잡과 칩플레이션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로 인해 소비자용 메모리와 게임기 가격 모두 영향을 받았다. 나아가 낸드플래시 가격도 최근에 약 90%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가격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면밀한 내부 검토 끝에 전 세계 플레이어 여러분께 혁신적이고 높은 품질의 게임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 판단했다”고 토마티스 부사장은 덧붙였다.
현재 게임기 시장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플레이스테이션5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제 그 비용이 상당히 증가하여 구매를 망설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여전히 강력한 판매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소니가 설정한 새로운 가격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