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 KR news

나프타 수급 불안, 한국의 대응은?

나프타는 우리 주변의 석유화학제품, 특히 플라스틱을 만들 때 출발점이 되는 물질이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한국의 나프타 생산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의 나프타 생산은 전쟁 전에 과잉 생산으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었다.

현재 NCC(나프타 크래킹 센터)의 가동률은 55%로, 목표는 70%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는 나프타 수급안정지원사업 예산으로 6783억원을 확보했다. 정부는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 차액 중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대체 원유 확보가 5월까지 약 1억1800만 배럴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대체 원유 도입 국가는 총 17개국에 이른다. 구윤철은 “보건의료 및 생활필수품에 나프타 등 원료를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프타 수급 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해상 운송 루트에 의존하는 거의 모든 아시아 수입국이 공유하는 구조적 취약성이 본격적으로 발현된 사건으로 볼 수 있다. 권석준은 이 점을 강조하며, 이번 사태를 중장기적인 국내 에너지 자립 강화 계기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기는 “나프타 부족으로 우려할 것은 쓰레기봉투가 아니다”라며, 나프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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