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카르텔 수장 엘 멘초 사살
멕시코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협조하기 위해 마약 밀매 조직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일명 엘 멘초)를 군사작전 끝에 사살했다. 22일(현지시간) 멕시코 국방부는 엘 멘초가 할리스코주 타팔파에서 체포 작전 중 부상당해 멕시코시티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서 카르텔 대원 4명이 사살되었고, 2명이 체포되었으며, 군인 3명도 부상을 입었다.
폭력 사태의 심화
엘 멘초의 사망 이후, CJNG 조직원들은 멕시코 20개 주에서 폭동을 일으켰고, 도로를 차량으로 차단하며 대규모 폭력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할리스코주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대중교통이 중단되었으며, 주요 항공사들은 항공편을 결항시켰다. 미국과 캐나다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향후 전망
멕시코 정부는 치안 유지를 위해 추가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멕시코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엘 멘초 제거로 인한 보복 폭력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향후 치안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