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폭락의 배경
2026년 3월 4일, 한국의 코스피가 7.2% 폭락하며 1980년 이후 역대 14위에 해당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마이크론을 포함한 미국 반도체주들의 급락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으며,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하락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비교할 때, 중동 전쟁은 1월부터 예상했던 악재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이날 코스피는 5791.91로 장을 마감했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외국인 투자 현황
2026년 2월 27일 기준으로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의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28조 262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 1월 대비 2.5조원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셀트리온의 외국인 주식 보유액은 12조 6368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4769.4조원으로, 코스피200선물은 5% 넘게 급락했다. 반면, VKOSPI는 전장 대비 16.37% 급등하며 변동성이 커졌다. 달러·원 환율은 1466.1원으로 주간 거래에서 26.4원 급등했다.
투자자들의 반응
이날 외국인은 5조원대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5.8조원대 순매수를 보였다. 이는 시장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음을 나타낸다.
현재 코스피의 하락은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주가 변동성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