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6년 4월 18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2026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놀면서 지키는 지구: Green Play Festa’로,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오전 11시에 개막식이 열리며,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는 231명의 시민이 슬로건 선정에 참여했으며, 1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와 고장 난 우산 간단 수리 등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제주시는 이번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김기완 제주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와 함께 서귀포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제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축제와 연계하여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하며, 14명의 수용자 가족이 참여하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문상인 센터장이 전했다.
제주시가 2002년부터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해 온 만큼, 이번 행사도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6주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