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의 절규
“아버지는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하셨고 자식인 저는 그 시신을 찾기 위해 1년 넘게 피눈물을 흘렸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2024년 12월 29일 발생하였으며, 최근 유가족들은 참사 1년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추가로 발견된 유해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해가 9구 발견되었고, 648개의 유류품과 4개의 휴대전화도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응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수습 작업을 마무리하며 “잔해 수습이 99% 완료됐다”고 발표했으나, 유가족들은 정부의 초기 수습이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유가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이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대표는 “사랑하는 가족의 유해가 오랜 시간 현장에 남겨져 있었다는 사실에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하며, 정부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전면 재수색하고 희생자의 존엄을 지키는 수습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
유가족들은 “이제 와서 무덤을 다시 파 장례를 치러야 하는 상황, 도대체 누가 이런 잔인한 형벌을 내리는 것이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들은 정부와 관계 기관의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향후 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한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가족들의 요구가 정부와 관계 기관에 의해 어떻게 수용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