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전주로 이전했는데 지역경제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 발언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자산운용사 인센티브 방안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선정 과정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는 ‘NPS 전북 패스포트’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는 전북에 거점을 둔 자산운용사에게 부여되는 제도로, 국민연금 전체 위탁운용자금의 5~20%를 전북 소재 운용사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KB자산운용은 이란 전쟁 기간 동안 ETF 순자산 규모를 유일하게 증가시킨 회사로, 현재 ETF 순자산 규모는 25조6965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407.2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RISE 머니마켓액티브의 순자산 규모는 2조4910억원에 이르며, KB자산운용은 일부 ETF 상품의 보수율을 인하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해당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재로서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인센티브 방안의 실현 가능성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토대로 ‘NPS 전북 패스포트’ 구상을 마련했지만, 현재 제도 도입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국가계약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인센티브 방안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북의 자산운용사들은 국민연금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 기회는 사라질 위험이 크다.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인센티브 방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국민연금과의 협력이 지역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