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며 경쟁 주자들을 비판했다. 그는 대구시장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 “목표만 있고 수단이 없는 공약이 대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특히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말잔치”로 규정하며, 대구 재정 구조상 실행 방안이 없는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 시민은 선심성 선전·선동에 속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데이터센터, 로봇, 시스템반도체를 3대 전략 산업으로 제시하며, 중소기업 ‘AX(AI 전환)’ 구축과 4년간 10조 원 규모의 민생 펀드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홍석준 후보는 “무엇을 하겠다는 목표만 있을 뿐, 어떻게 실현할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대기업 유치와 미분양 조기 해소를 위한 경제 분야 공약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대기업 투자가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투자 전략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김부겸을 “정치 철새”라고 비판하며,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대구 정치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대구시장 경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홍석준 후보의 공약과 비판은 앞으로의 선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전문가들은 그의 공약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홍석준 후보의 공약이 대구 시민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