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급등
26일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52% 상승하여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 원인
한미반도체는 삼성전자와 HBM4 및 이후 세대 제품에 대한 TC본더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C본더는 HBM 패키징 공정의 핵심 장비로, 삼성전자가 채택한 비전도성 필름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의가 성사될 경우, 세계 최대 메모리 제조사와 HBM용 TC본더 1위 기업 간의 협력으로 공급망 재편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전망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HBM용 TC본더 시장에서 약 7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업체로 자리잡았다. HBM 수요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확산과 함께 급증하는 가운데, 한미반도체가 삼성전자 공급망에 합류할 경우 HBM4 이후 세대에서의 입지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가 HBM 수요 확대 기대감을 부각시키며 한미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