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을 2달러에 매각한 사건은 자원 개발 전략의 실패를 상징한다. 이 매각은 약 3조 원을 투자한 후 사실상 회수금 없이 이루어졌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매각 직전,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해당 광산 지분을 94.21%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낮은 채산성과 운영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적자를 겪었다. 전문가들은 자원 개발의 필요성과 목적이 달라졌다고 지적한다.
주요 사실:
-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조 원이 투입되었다.
- 이번 매각으로 부채가 8490억원 감소하고 자본이 6867억원 증가했다.
- 공단의 해외 프로젝트 중 수익을 낸 사례는 드물며, 자산 가치가 상승한 건수는 단지 7건에 불과하다.
신현돈 전문가는 “자원은 선택이 아니라 산업의 생존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원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논점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어떻게 대응할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외 자원 개발 역량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계속해서 해외자원투자를 추진해야 하지만,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