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 KR news

국가직: 2026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 어떤 변화가 있었나?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4월 4일 전국 17개 시도 219개 고사장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와 유사한 출제기조를 따랐으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에는 응시자 수가 적었던 반면, 올해는 108,718명이 지원하여 3,802명을 선발하는 경쟁률이 평균 28.6대 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607명이 증가한 수치로, 응시율은 75.0%로 집계되었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기계일반, 컴퓨터일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응시생들은 특히 국어 과목의 난도가 높았다고 보고하였다. 응시생 A씨는 “국어는 지난해 출제경향을 이으면서 문장이 길면서 제재들도 많아 어려웠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 또한 녹록지 않았다”고 전했다.

응시생 B씨는 “오늘 시험 중 국어가 가장 어려웠고 (어쩌면 지난해보다 더 어려웠고) 행정법, 행정학도 제법 어려웠다”고 말했다. C씨는 “국어의 경우 소위 ‘킬러’ 문제가 2~3개 있어 특히 난도가 있었고 행정학과 행정법은 헷갈리거나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문제가 일부가 있어 이 또한 난도가 제법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응시생 D씨는 “이미 지난해부터 국어와 영어가 이해와 실무 중심으로 출제기조가 바뀐 만큼 이에 충실해 준비해 왔더니 덕분에 딱히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어서 무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응시생들 사이에서 시험 준비 방식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답 이의제기 기간은 4월 4일부터 7일까지이며, 최종 정답은 4월 13일에 공개된다. 필기 합격자는 5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변화는 응시자 수의 증가와 난도 변화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향후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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