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이롯트는 1964년 한국 최초로 만년필을 생산하며 필기구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회사는 1954년 고홍명 창업주가 세운 ‘신화사’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김진표는 2015년에 한국파이롯트에 합류하여 2017년부터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김진표는 할아버지의 일기를 해석한 10권의 파일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는 그가 가족의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김진표는 고함 악필 대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글씨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자연스러운 감정의 진폭을 담은 글씨가 더 와 닿을 수 있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진표는 “흔히 글씨는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예쁜 마음만 가치 있는 걸까 생각해 봤다”고 말하며, 글씨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고함 악필 대회는 2026년 3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응모는 내달 10일까지 가능합니다. 김진표는 “반듯하거나 예쁘지 않아도 좋으니 진심을 담은 아름다운 글씨를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회는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김진표의 외조부 고홍명 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재단입니다.
김진표는 “생전에는 어려워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던 할아버지를 돌아가신 후에야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회상하며, 가족의 유산을 통해 글씨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한국파이롯트는 신입 사원에게 손으로 쓴 입사 지원서를 받는 등, 글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숫자들
한국파이롯트는 7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김진표는 2015년에 이 회사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는 2017년부터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이번 악필 대회의 응모 마감일은 10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김진표는 “인류가 사라질 때 마지막까지 남는 도구는 펜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필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고함 악필 대회는 단순한 글씨 대회를 넘어, 사람들의 진솔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표는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데에 용기를 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관찰자들은 이 행사가 글씨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