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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장의 변화: 배당 ETF와 액티브 ETF의 성장

배당 ETF로 유입된 대규모 자금

최근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대규모 자금이 금융주 등 특정 업종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현·선물 시장의 차익거래 기회를 유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ETF 수급 파급 경로는 유동성이 낮은 종목에 큰 물량이 바스켓 매수로 유입되면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주에 미치는 영향

실제로 지난달 27일 코스피가 5천을 돌파하자 코스피 선물 일일약정금액은 급증했으며, 이 기간 코스피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급격하게 순매도로 전환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ETF 수급 효과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업종은 배당 ETF 편입비가 높은 금융주로, 중복 편입된 종목의 절반가량이 금융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브 ETF의 성장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국내 액티브 ETF 순자산총액(AUM)이 5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액티브 ETF 운용사로서는 처음으로 이룬 성과로, 김남호 ETF운용본부장은 “패시브 중심이었던 ETF 시장의 패러다임을 액티브로 전환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를 신규 상장했다.

앞으로의 전망

금융주 외에도 통신과 리츠 업종이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며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주가 하락에 따른 배당수익률 착시 효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도 있다. 향후 ETF 시장은 액티브 ETF와 배당 ETF의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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