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026 시즌 초반 3연패를 면하기 위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임했다. 2026년 3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이어졌고, 결국 5-5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 중 삼성의 최형우는 7회에 솔로 홈런을 쳐내며 42세 3개월 15일의 나이로 KBO 역대 최고령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가 삼성 유니폼을 입고 3,470일 만에 기록한 홈런으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산의 르윈 디아즈는 8회에 동점 3점 홈런을 쳐내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 인해 두 팀은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삼성의 선발 투수 잭 오러클린은 3⅔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으며, 두산의 선발 투수 잭 로그는 7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삼성의 타선은 두산의 선발 투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의 김성윤과 구자욱은 8회에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한편, 최형우는 “시즌 첫 홈런이자 삼성 복귀 후 첫 아치를 그렸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었으며, 팬들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두 팀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