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원전 시공 레코드와 전문 인력 풀은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 이은상 애널리스트의 이 발언은 대우건설의 현재와 미래를 잘 보여준다. 대우건설은 최근 원전 시공 이력을 바탕으로 해외 원전 수주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첫 사례가 되었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2023년 1월 초부터 3월 18일까지 세 배 가까이 올랐으며, 이는 회사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는 빠르게 움직였지만 실제 사업이 그 속도를 따라잡고 있는지는 별개 문제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5년 영업손실이 8천154억원, 순손실이 9천1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8조5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약 50조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약 1만8000가구 규모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미분양 물량은 수천 가구 규모에 이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미분양 물량은 할인 분양과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통해 점진적으로 소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우건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우건설은 2024년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서 시공 주간사 자격을 확보했다. 이는 대우건설이 원전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최종 투자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또한, 대우건설은 해외와 플랜트 부문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미 투자 규모는 약 3천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 집중될 대미 투자 규모는 2천억 달러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의 원전 시공 인력 수는 350명에 달하며,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팰리세이드 SMR 착공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베트남 원전 수주 일정은 2027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은 대우건설의 향후 전략과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우건설이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지, 그리고 향후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