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 KR news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수색 상황은?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의 수색 작업이 12일 현재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경 사파리 철조망 하단을 파고 탈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늑구의 마지막 포착 시점은 탈출 다음 날인 9일 오전 1시 30분으로, 수색당국은 늑구가 여전히 오월드 인근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는 오월드 인근 반경 6km 이내로 설정되었으며, 현재 12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늑구가 물을 확보했을 경우 약 10일가량 야생에서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늑구는 탈출 전날인 7일에 닭 두 마리를 먹은 이후 추가로 먹이를 섭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어, 생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늑구 찾을 사람은 누구”라는 슬로건 아래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합동 정밀 수색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만약 13일까지 뚜렷한 단서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보다 정밀한 수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살 검토는 없다”라고 밝혔으며, 늑구는 동물원 근처 뒷산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비가 멈추면 소방 및 군용 드론을 다시 투입해 위치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문 국장은 “허위제보나 조작사진으로 행정력이 낭비돼 늑구를 구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구조대와 경찰관들을 더 힘들게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수색 작업의 성과는 불확실하며, 늑구의 현재 위치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색 당국은 계속해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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