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026년 5월 6일 AAV 벡터 시장에서 성장을 위해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적자와 사업 철수 가능성에 직면해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바타비아는 AAV 벡터 제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바타비아는 CJ제일제당이 100% 지분을 확보한 기업으로, 네덜란드 라이덴에 GMP 추가시설을 구축 중이다. 이 글로벌 AAV 벡터 제조 시장은 2034년까지 5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전자 치료 상업화가 본격화될수록 대량 생산 역량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는 CJ제일제당이 AAV 벡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이유다.
하지만 CJ제일제당은 최근 F&C 부문 종속기업 14개사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25년에는 연결 매출이 27조 3,42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징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과거 설탕 담합으로 약 4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최근에는 과징금이 346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공정위는 “(제당3사가) 심사관의 조사 단계부터 심리 종결 시까지 일관되게 (담합)행위 사실을 인정하면서 위법성 판단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에 적극 협력한 점을 고려해 과징금을 감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타비아의 적자 지속과 수익성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CJ제일제당의 사업 철수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CJ제일제당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