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2일, 안산단원구에서 천영미 예비후보가 김철진 예비후보를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안산시장 후보 경선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일어나, 정치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천영미 예비후보는 김철진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하고 형법상 모욕 혐의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의 주요 이유는 김철진 후보가 대규모 단체 채팅방에서 악의적인 웹자보를 유포했다는 것이다. 이 채팅방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김철진 예비후보 측은 천영미 후보를 “가산점 뒤에 숨은 나약한 위선자”로 묘사하며 반격에 나섰다. 또한, 공식 정견발표회에서 천영미 후보의 얼굴을 훼손한 사진을 송출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두 후보 간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천영미 예비후보는 김철진 후보가 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여성 및 청년 가점제’를 부정하고 이를 비난의 도구로 삼은 점을 무겁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당이 정한 공정한 룰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매도하는 자는 시장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선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후보자는 김철민, 김철진, 박천광, 천영미 등 총 4명이다. 정견발표회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계획되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안산시민회는 현역 정치인의 선거 개입 정황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치적 공정성을 요구하고 있다. 박천광 후보는 “정치는 줄 세우기가 아닌, 시민을 위한 공정한 경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경쟁의 본질을 강조했다.
천영미 예비후보 캠프는 향후 모든 흑색선전과 반사회적 비방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앞으로의 정치적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건의 전개는 안산시장 경선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