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할을 위해 100㎏ 이상 체중을 늘리면서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 벌크업 과정에서 그는 고지혈증, 급성 위염, 대장염을 앓게 되었다.
급성 위염은 위 점막이 자극받아 급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겨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다.
장준희 부장은 “이들 질환은 모두 형태만 다를 뿐, 모두 염증 반응이 중심이다”라고 설명하며, 속쓰림이나 복통 등의 초기 증상이 애매해 초기에 놓치기 쉽다고 덧붙였다.
유지태의 벌크업은 최근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유행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 영화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가 1520만 명에 달하며, 하루 관객 수는 9만 8161명에 이른다.
벌크업은 주로 20~4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생활 습관 변화에 따라 위염과 대장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들은 방치할 경우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유지태의 건강 문제는 그의 연기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그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으로 유지태가 건강을 회복하고 연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