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에 아쉽게 패배
‘아깝다’ 밀어내기 볼넷·만루 기회 무산… 한국 야구, WBC서 日에 석패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과의 2차전에서 6-8로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일본의 강력한 타선에 밀렸다.
한국은 1회초에 3점을 선취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4회초에는 김혜성이 2점 홈런을 쳐 팀의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일본은 8회말에 홈런 4방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7회말에 김영규가 스즈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고, 이로 인해 일본의 타선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한국은 8회초에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추격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C조 3위로 내려갔고, 일본은 2연승으로 C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한국은 다음 경기인 대만과의 3차전을 8일에 치를 예정이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일본에 잘 던지던 불펜 왜 바꿨나…대만전 고려한 현실적 선택”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은 이번 패배를 통해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혜성은 8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고,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