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결별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2026년 3월 25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한 직후 내려졌다.
투도르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4~48시간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임 후 5경기에서 단 1점만을 챙기는 등 팀의 성적 부진을 겪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7위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팀은 1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이며, 1977년 이후 49년 만의 강등 위기에 처해 있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 2월에 토트넘 감독직에 올랐으나, 아버지의 별세 이후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를 보였다. 이러한 개인적인 사정이 감독 경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후임 감독 물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구단은 데 제르비 감독이 시즌 종료 후가 아닌 지금 당장 감독직을 맡도록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전하고 있다.
피터 오루크 기자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감독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구단 내부에서 이미 감독 교체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토트넘은 3주 동안 리그 경기가 없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향후 방향성을 어느 정도 정해놓은 상태로, 빠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후임 감독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