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IPO 추진 의무를 위반하여 1000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사건이 법정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스마일게이트가 투자자와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7년부터 스마일게이트는 미래에셋증권과 라이노스자산운용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며 기업공개(IPO) 추진 의무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스마일게이트는 이 의무를 다하지 않아 결국 법원에서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이익 나면 상장 추진”이라는 원칙 아래, 상장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실:
- 스마일게이트는 2017년에 라이노스자산운용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받았다.
- 2020년 스마일게이트는 83억원, 2021년에는 22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 그러나 2022년 스마일게이트RPG는 당기순손실 1427억원을 기록했다.
법원은 스마일게이트가 전환권을 자본에서 부채로 변경하는 회계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고와의 관계에서 전환권을 자본으로 분류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판단했다. 이는 상장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사건은 스마일게이트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기업들이 투자계약을 통해 약속한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오프라인 행사인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홍대에서 진행하며 새로운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는 5월 28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스마일게이트가 IPO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