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 KR news

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은 무엇을 의미할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3년부터 딜러사와 함께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 도입을 준비해왔다. 이 새로운 판매 방식은 고객이 차량 선택부터 상담, 계약, 인도에 이르는 전 구매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일관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RoF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과 통합 재고 관리로 운영되며,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최적의 가격과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RoF 도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11개 공식 파트너사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RoF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MG 라인과 GLC 300 4MATIC AMG 라인 및 GLC 쿠페 모델로 구성되며, E-클래스는 1,000대, GLC 및 GLC 쿠페는 각각 20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금융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고객들은 36개월의 안심보장할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RoF 체계에서는 가격이 본사 시스템 안에서 설계 및 관리되며, 기존에는 계약 시점의 조건이 최종 가격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이제는 계약 이후에도 조건이 변동될 수 있다. 이는 판매 과정 전반이 ‘사람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가격 경쟁에 대응하기보다는 유통 기준 자체를 재설정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이는 고객에게 더 큰 투명성과 통제 강화를 가져오는 구조로 이어질 것이다. 한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손대기 시작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가격이 만들어지던 구조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RoF에서는 가격이 본사 시스템 안에서 설계되고 관리되는 값으로 이동하며, 이는 기존의 할인율이 아닌 시장 문법을 흔드는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RoF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변화가 자동차 구매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들이 보다 투명하고 일관된 가격 정책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판매 방식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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