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계 패럴림픽의 기대와 변화
2026년 동계 패럴림픽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3월 7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6개국에서 6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의 48개국, 564명 참가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5개 종목에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종합 목표 순위인 20위권 진입을 위한 전략이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기록한 종합 16위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출전한다는 사실이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패럴림픽에 국가 자격으로 선수단을 파견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 정세와 관련이 깊다.
이재명 대통령은 “패럴림픽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데다가 최근에 국제 정세 때문에 국민의 관심이 더욱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선수단의 성과를 기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세계에 도전한 우리 선수단 모두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자원봉사자가 각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대회의 차분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최연소 선수는 2007년생인 알파인스키의 박채이이며, 최고령 선수는 1962년생인 휠체어컬링의 방민자이다.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5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패럴림픽은 198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올림픽과 함께 ‘평행(Parallel)하게’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2026년 동계 패럴림픽은 많은 기대와 함께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국 선수들의 기량이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된다.